기계 공학부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제  목: 몰입과 창의성

▣ 연  사: 황농문 교수

▣ 소  속: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 일  시: 2022. 3. 11.(Fri) 13:00

▣ 장  소: Online(Zoom)

▣ 초  청: 한재원 교수

▣ 초  록

미국 심리학계 거장 중에 한 사람인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그의 저서 “몰입의 즐거움”에서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라고 했고, 몰입을 통하여 일과 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하였다. 몰입도를 올리려면 의식이 혼돈 상태에서 질서정연한 상태로 변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의식의 엔트로피가 감소한다. 따라서 엔트로피 장벽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엔트로피 장벽을 넘어 고도의 몰입상태에 도달하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이 놀랍게 증가하고, 지고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매우 중요하면서도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새벽에 깨어나면 세상은 조용한데, 이 광활한 우주에서 풀려는 문제하고, 그것을 생각하는 나 자신 오직 둘만이 존재한다고 느껴진다. 평소에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샘솟듯이 떠오르면서도,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하는데, 월급 받아도 되나?”라고 중얼거릴 정도로 희열을 수반한다. 이러한 상태는 종교적인 체험과도 거의 유사하다. 독실한 종교인들이 느끼는 행복감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무궁무진하게 얻어낼 수 있다. 이러한 고도의 몰입이 아니더라도, 초보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 및 몰입활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본 강연에서는 창의성을 요하는 문제해결활동, 연구활동 및 학습활동에 어떻게 몰입을 적용할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https://yonsei.zoom.us/j/82015293645?pwd=Y2ZKbnd5K0sxb3A4VVNZZmEwcENlQT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