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빛으로 만든 ‘미끄러운 3D 구조체’, 액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다 (2025.10.10)
- 작성일
- 2025.11.20
- 작성자
- 기계공학부
- 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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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만든 ‘미끄러운 3D 구조체’, 액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다
기계공학부 김석 교수 연구팀은 국립창원대학교 조영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빛을 이용해 물체의 부착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3차원 미끄러운 표면을 개발했다 (1저자: 김우영 박사, 교신저자: 김석 교수, 조영태 교수). 이는 연잎이나 벌레잡이통풀에서 영감을 받은 윤활막 기반 슬리퍼리(slippery) 표면을 3D 구조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연구팀은 디지털 광조형 3D 프린팅과 광경화 화학결합 기술을 결합해 물, 오일, 혈청, 꿀 등이 거의 저항 없이 흐르고, 얼음도 쉽게 떨어지는 표면을 정밀하게 제작했다. 또한 액체가 스스로 이동하며 섞이는 미세유체 슬립칩(SlipChip)을 구현해 향후 바이오 진단 및 약물 테스트 칩으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 의대, MIT, 홍콩대학교와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되었으며, 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IF 15.7, 다학제과학 분야 상위 7%)에 2025년 10월 10일자로 게재되었다. 더불어, 연구의 혁신성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Nature Reviews Materials(IF 87.1, 다학제과학 분야 상위 0.1%)의 Research Highlight에 소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