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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학기 창의제품설계 2조(김도현 외 4인),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작성일
2025.06.27
작성자
기계공학부
게시글 내용

2025-1학기 창의제품설계 2조, 한국도로공사 개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25학년도 1학기 창의제품설계(MEU4300) 수업 (지도교수: 차성운, 주철민, 김석) 3분반 2조 학생들(김도현, 이민건, 이윤찬, 조남기, 홍현승)이 창의제품설계를 통해 제작한 제품(제품명: Road guard)로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6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사전략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3건의 응모작을 접수했다. 이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1건이 선정되었고, 그중 행사 당일 5월 16일 PT평가를 거쳐 총 14건(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5, 장려상 5건)의 아이디어·논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창의제품설계 3분반 2조의 ‘Road Guard’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동 LED 고깔 배치 로봇 시스템을 제안한 아이디어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사고 발생 직후, 사고 차량의 후방에 LED 고깔을 일정 간격으로 자동 설치하고, 상황 종료 시에는 이를 다시 수거하는 RC카 기반 로봇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야간이나 고속 주행 중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LED 조명이 장착된 고깔을 통해 시각적 경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안된 시스템은 사고 인지 → 고깔 자동 배치 → 경고 → 수거의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존 수동 조치 방식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후속 차량에 사고 사실을 전달할 수 있다. 향후 하이패스 시스템이나 차량 내 네비게이션과의 연계를 통해 차량 내 자동 제어 및 통신 기반 알림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어,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기술적 구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인 접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이, 우수상·장려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30만원·20만원과 함께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최정일) 회장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수상자 전원은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되며(’26~’27년, 2년간),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에 논문 게재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고속도로 서비스와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발굴된 아이디어와 연구를 활용해 국민 친화적인 미래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부
2025-1학기 창의제품설계 3분반 2조 공모전 수상.jpg 0520 한국도로공사 제3회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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